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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효과 높이려면 ‘음료’부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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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계속해야 한다는 다이어트.
비만은 백혈병, 다발골수종, 췌장암, 자궁내막암, 직장암, 콩팥세포암종(신장암)의 6개 암에서 확신할만한(convincing) 위험요인으로 지목된 바 있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유발해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과 과체중으로 매년 260만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비만이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요인이라는 점은 틀림이 없는 사실이다.

비만 탈출과 건강 체형 유지를 위해서는 ‘먹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어떤 ‘음료’를 마시느냐에 따라 섭취 칼로리와 영양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에너지음료, 이온음료, 카푸치노 등 물보다는 칼로리가 높은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

△ 물 =물은 칼로리는 없으면서 인체에 꼭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아주 유용한 음료이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대사기능을 좋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사 전 또는 중에 마시는 물은 과식을 막아주어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막아준다.

녹차

△ 녹차 =녹차의 카테킨이 체지방을 연소·분해하여 축적되는 것을 막고 체외로 배출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게다가 레몬보다 5배나 많은 녹차 속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 작용과 피부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지친 몸을 달래고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건강을 챙기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에는 당도 없고 칼로리도 한 잔당 1~2kcal의 매우 낮은 수준으로 목마름을 느낄 때마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블랙커피

△ 블랙커피 =다이어트를 할 때 ‘입이 심심하다’는 느낌은 견디기 힘든 고통에 가까워 각종 간식에 손이 가게 만든다. 이때 블랙커피로 속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커피믹스 한잔의 열량은 55kcal이지만, 블랙커피 한잔의 열량은 5~6kcal로 1/10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으로 홍차보다 9배나 많으며, 커피의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소화력을 증진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커피를 하루 석 잔 이상 많이 마시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우유

△ 저지방 우유 =사실 전문가들은 일반 우유의 지방 함유량(4%)이 동물성 식품보다는 미비한 수준이므로 저지방 우유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 우유보다는 저지방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지방 우유의 지방 함유율은 일반 우유(3% 이상)보다 절반 가까이 낮은 1~2% 수준이다.

△ 과일주스 =과일주스는 심지어 무가당일지라도 당류 함량이 높다. 과일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당분 함량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따라서 무가당(無加糖) 주스도 본래의 과일 성분 외에 다른 당분을 추가하지 않았다는 뜻이지 무당(無糖) 주스라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한 국내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1.5l를 기준으로 콜라의 당분은 21g, 오렌지 주스의 당분은 26g으로 콜라보다 오렌지 주스의 당분이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분은 칼로리도 높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자극하기 때문에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채소 주스 =채소 주스의 칼로리는 과일주스의 1/3수준으로, 과일주스보다 낮다. 하지만 나트륨이 많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 허기질 때 채소 주스를 마시면 좋은데, 기왕이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육(pulp)이 있는 채소 주스를 섭취하면 과식과 폭식을 예방하고 허기진 배를 달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