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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콜록콜록, 천식일까? 기관지 유발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검사 결과 음성이에요.”검사 전 측정한 폐활량보다 20%가 떨어졌을 때, 메타콜린의 농도가 16mg/ml를 초과했다면 음성으로 본다. 검사 결과 음성이라면 기도 과민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천식으로 진단하지 않는다.
- 이상 소견
· 검사 전 측정 폐활량보다 20% 감소 : 메타콜린 농도 16mg/dl 이하
“검사 결과 양성이에요.”검사 전 측정한 폐활량보다 20%가 떨어졌을 때, 메타콜린의 농도가 16mg/ml 이하라면 양성으로 본다. 이는 기도 과민성이 높아 천식으로 확인된다는 뜻으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천식 치료에는 크게 2가지 약물 치료법이 있다. 질병 조절제는 장기적으로 기도의 과민성을 줄여주며 매일 복용하는 약제다. 세레타이드, 풀미코트와 같은 약이 있다. 증상 완화제는 단기적으로 증상을 개선해주며, 증상이 심할 때 사용하는 약제다. 이 약제는 좁아진 기관지를 확장해주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벤톨린, 심비코트 등의 약이 있다. 약물 치료와 더불어 천식을 유발하는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